2015년 2월 20일 금요일

마가복음 14:27~14:42

성경모임 추구자료 (5)
2011. 10. 07(금)
교재: 성경(회복역) / 진도: 마가복음 14:27~14:42
[개요]

   4. 제자들에게 경고하심 (14:27-31)
   5. 겟세마네를 체험하심 - 제자들에게 깨어 기도하라고 분부하심 (14:32-42)


주님의 죽음과 부활 안으로 이끌려짐 

마가복음 14장과 15장을 읽을 때 우리는 베드로가 주님의 십자가에 못 박히심 안으로 이끌려졌다는 것을 본다. 결코 주 예수를 부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베드로가 장담했을 때 그는 아직 십자가에 못 박히지 않았다. 모든 사람들이 다 실족할지라도 자기는 실족하지 않으리라고 선언했다. 그는 계속하여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14:31)라고 했다. 그러나 장담한지 얼마 안되어 그는 완전히 주 예수를 부인했다. 주님을 부인한 후 "베드로가 예수께서 자기에게 하신 말씀 곧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기억되어 생각하고 울었더라"(14:72). 매우 참된 의미에서 이것은 베드로의 십자가에 못 박힘이었다. 십자가에 못 박혔기 때문에 그는 울었다.

그리스도의 재산출

마가복음과 사도행전에 의하면, 베드로는 죽음의 과정을 통과했을 뿐 아니라 또한 주님의 부활과 승천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므로 그가 오순절 날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일어섰을 때 베드로는 다른 사람이었다. 그는 십자가에 못 박히고 부활하고 승천한 사람이었으며,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그리스도의 재산출이었다. 베드로는 이 그리스도의 복사판이었다.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과 승천안으로 이끌려진 베드로는 또한 그리스도로 적셔져 있었다. 그는 그리스도와 하나였으며 심지어 그리스도께서 그가 되셨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오순절 날 베드로가 그리스도의 복사판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마가복음의 기록은, 베드로가 그리스도의 재산출이 되기 위해 긴 과정을 통과했음을 가리킨다. 이 과정은 1장에서 어부인 베드로를 주 예수께서 부르셨을 때 시작되었다. 그를 부르신 후 주님은 베드로를, 완성되는 데 삼년 이상이 걸린 과정 안으로 이끄셨다. 결국 오순절 날 베드로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과 승천 안으로 이끌려진 사람이 되었다.

새 사람을 산출하기 위한 하나님의 경륜 

우리는 하나님의 경륜이 새 사람을 산출하는 것임을 보았다. 새 사람을 산출하는 방법은 우리를 그리스도로 대치하는 것이다. 복음을 전파할 때 우주적인 대치이신 그리스도가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된다. 그러나 만유를 포함한 대치이신 그리스도를 제시할 때 항상 충돌과 핍박이 있을 것이다. 사탄이 옛 창조를 점령하고 있으며, 주님의 일을 반대하기 위해 옛 창조에 속한 자들을 부추기기 때문에 옛 창조에 속한 것들은 우리를 방해하며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대치가 되지 못하게 한다.
먼저 그리스도는 유댜교에 속한 모든 옛 것들을 대치하신다. 우리는 9장과 13장에서 그리스도가 모세와 엘리야, 심지어 성전까지 대치하셨다는 것을 보았다. 더 나아가 그리스도는 이방 세계에 있는 것들을 대치하신다. 그분은 문화와 관습과 습관들과 옛 생활 방식을 대치하신다.



그리스도가 이러한 대치이시기 때문에 충돌은 불가피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충돌은 적극적인 목적에 이바지한다. 충돌을 통해 우리는 죽음에 넘겨지며 부활 안으로 인도된다. 이것은 핍밥과 충돌을 통해 대적이 할 수 있는 전부는 결국 부활 생명의 흐름이 해방되도록 도울 뿐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할렐루야, 새 사람을 산출하는 흐름은 하나님의 왕국이 될 것이다! 이 새 사람은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의해 산출된다. 주님의 죽음과 부화을 통해 우리는 새 사람의 산출을 위한 만유를 포함한 우주적인 대치이신 그분을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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