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3일 금요일

믿지 않는 남편을 구원시키는 방법 - [베드로전서 3장 1절~7절]


믿지 않는 남편을 구원시키는 방법 
(How to create an unbelieving husband Christian)
如何创建一个异教徒基督教的丈夫
[베드로전서 3장 1절~7절] (1st peter chapter 3 / 彼得书3)

1 마찬가지로 아내 여러분,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십시오. 그러면 말씀에 불순종하는 남편들일지라도, 그들은 말씀이 아닌 아내들의 품행을 통해서 얻어질 것입니다.
2 남편들은 두려운 마음을 지닌 여러분의 순결한 품행을 눈으로 지켜봅니다.
3 여러분은 머리를 땋고 금붙이를 달거나 옷을 차려입는 겉치장을 하지 말고,
4. 온유하고 정숙한 영의 썩지 않을 장식으로 마음에 숨겨진 사람을 단장하십시오. 이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매우 값진 것입니다.
5. 이전에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던 거룩한 여인들도 이렇게 자신을 단장하고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였습니다.
6. 사라가 이와 같이 아브라함을 주라고 부르며 순종하였습니다. 여러분이 선을 행하고 어떤 무서운 일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사라의 딸이 된 것입니다.
7 마찬가지로 남편 여러분, 지식에 따라 아내와 함께 살아야 합니다. 아내는 더 약한, 여성의 그릇으로서, 또한 생명의 은혜를 함께 상속받을 사람이니, 아내를 존중하십시오. 그리하여 여러분의 기도가 방해받지 않도록 하십시오.



주변에 교회다니시는 분들 중에 남편이 믿지 않는 분이라서 혼자서 교회생활 하시는 자매님들을 많이 봐 왔다. 특히나 요즘 젊은 믿는이들의 경우 쓸만한 젊은 형제 찾기는 하늘의 별따기라고 할 정도로 여초 현상이 짙어지고 있다. 주 예수님께서 돌아가시고 난 후 장사되시고 3일째 날 새벽 그분이 사라지셨다는 것을 최초로 발견했던건 주님을 사랑했던 한 자매였었다. 이처럼 성경에서 등장하는 많은 자매들은 약한 존재였음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도 주님을 사랑하는 자들이었다. 오늘날에도 교회생활 가운데 사실상 형제들의 숫자보다도 자매들의 숫자가 월등히 많은건 창조주 하나님께서 여자를 만드시면서 주신 하나의 특권인 주님께 절대적인 마음 때문이 아닌가 싶다. 

어쨋든 각설하고 이러한 교회안의 여초현상에서 드러나는 문제점 중 하나가 바로 짝가정이다. 부부는 함께 한 멍애를 메야 한다는 말씀도 있지만, 사실 결혼의 실제적인 문제로 돌아서면 이 문제가 정말 쉽지 않다는 걸 발견하게 된다. 결혼생활은 결국 교회생활을 포함한 실제적인 24시간의 인간생활이기 때문에, 단지 믿음만 가지고 결혼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적절한 경제력과 합당한 인성을 소유하면서도 나름 교회생활도 신실한 형제를 찾다보면 차라리 결혼을 포기해 버리는게 쉽겠다는 판단을 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목격이 되곤 한다. 

이 경우가 아니라면, 또다른 대안중 하나가 바로 믿지 않는이와 결혼하면서 그를 믿는이로 만드는 방법인데, 이 케이스가 요즘은 상당히 많다. 지난주 결혼식장에서도 남자가 신실한 형제이고 여자가 믿지 않는 이 였는데(이 경우는 좀 특수한 경우였다) 주례가 남자를 어릴적부터 목양해 온 목사님이셨고 주례사 내도록 교회생활에 대한 내용을 전해 주셨었다. 결국 어찌됬을진 모르지만, 이 가정이 온전히 굴러가려면 결국 여자가 구원을 받고 함께 교회생활을 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이다. 

결혼하면서 복음을 전하고 함께 교회생활가운데로 이끌린 커플은 많이 보아 왔다. 결혼의 특수한 힘이라고나 할까.. 초기에 서로 사랑이 불일듯한 상황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상대방이 좋아하는것을 서로 공유하고자 하는 태도가 있기때문에 믿지 않는이에서 믿는이로의 전향은 비교적 확률이 높은것 처럼 보인다. 하지만 여기 또다른 문제가 있다. 바로 둘다 믿지 않다가 결혼새활 한참 후에 둘중 하나가 믿는이가 되는 경우이다. 

이 경우는 매우 난처한 상황이 되는데, 물론 둘다 믿지 않는이였다가 두사람이 함께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는 경우라든지, 한사람이 복음을 받고 구원을 얻으면서 바로 배우자에게 복음을 전해 함께 구원을 받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많은 경우는 한사람이 믿는이가 되지만 다른 배우자는 고집을 피우고 믿는이가 되기를 거부한다. 이런 경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말씀이 바로 위의 베드로전서 3장 1절에서 7절까지의 말씀이다. 

베드로는 결혼한 사람임을 성경을 통해 알수있다. (사복음서에서는 베드로의 장모가 열병에 걸린것을 예수님이 치료해 주신 사건이 기록되어 있다) 베드로는 특별히 그의 유일한 서신서인 베드로전서에서 믿는이의 결혼생활과 관련된 구절을 썼는데, 이 구절에 의하면 믿지 않는 배우자를 둔 믿는 여인의 경우에는 절대로 말씀을 들이대서 남편을 구원하라고 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 여인의 생활태도를 통해 남편이 감동을 받아 스스로 믿음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권유하고 있다. 이 방식은 너무나 지혜로운 것이다 !

사람은 누구나 양심에 선한 마음이 있고, 하나님의 본성과 속성이 어느정도 존재하므로, 구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진리를 알고 구원을 받기를 원하신다고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사실은 당신의 남편이 믿지 않는 사람이라고 할 지라도 낙심하지 말고, 당신이 어떻게 처신하느냐에 따라서 남편이 구원을 받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여기서 언급된 '아내들의 품행'은 바로 달라진 품행이다. 이전에 당신이 남편에게 어떻게 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믿는이가 된 후 당신의 품행은 예전과 달라야 한다. 당신은 남편을 존중하는가? 당신은 성경의 가르침데로 섬기는가? 당신은 남편을 집안의 머리로 여기는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바로 당신의 남편이 당신을 바라보는 눈(즉, 교회를 바라보는 눈)을 결정하는 열쇠가 될 것이다. 

남편은 목사님의 좋은 말씀이나, 성경의 날카로운 가르침으로 변화되기 보다, 오히려 당신의 아침식사 준비의 태도나, 평소의 남편에게 대해는 태도, 따뜻한 말한마디에 의해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당신의 남편이 구원받기를 원하는가? 그럼 지금부터 달라져야 한다. 당신의 생활의 태도는 곧 당신이 얼마나 그리스도의 인성을 본받는가에 달려있다. 그리스도의 인성의 속성은 당신안에서 표현되어야 한다. 단지 따라하는것으로는 부족하다. 그리스도의 인성을 입으라. 그리스도의 영을 소유하고 그리스도의 생각을 품어야 한다. 당신의 달라지 태도를 의아하게 여긴 남편은 조만간 당신에게 물어볼 것이다. 당신을 바꾼것이 과연 무엇이냐고..그때 당신은 복음을 전해서 남편을 교회로 인도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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